카나가와대학 국제상민문화연구기구

　
　가와라다 연구팀(약칭)은 『오키나와 물산지 부・청나라 수출 일본수산도설（沖縄物産志 附・清国輸出日本水産図説）』(동양 문고)을 간행하기 위하여 조사 연구한 멤버를 중심으로 출범한 연구팀입니다.
　가와라다 모리하루의 오키나와 경험과 수산 관료로서의 활약이라는 두 가지 점에 주목하여 그 실천과 지식 양면에 대한 지속과 단절을 분석함으로써 서양식 전문 지식을 구사하는 관료가 배출되기 이전에 활약한 가와라다의 활동을 통하여, 근대 일본의 지식의 변용 그 활용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본 연구팀은 (1)가와라다 모리하루의 실천과 지식을 해명하는 것이 활동의 중심 이지만, (2)지역과 국가를 매개로 한 수산 관료의 관점에서 수산업의 근대적 전개에 대한 해명, (3)산촌 지역의 근대화를 지향한 지방 사업가로서의 활동 에 대한 해명이라는 두 가지 부차적 관점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4) 미나미 아이즈(南会津)의 가와라다 가문에 남아 있는 방대한 자료를 정리하는 기초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상민문화를 활용하기 위한 역사적인 지식 축적과 변화 측면, 나아가 지역 진흥이라는 현대적 과제에 대응하는 종합적 인문학 연구 성과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사령장・당선증 가와라다 가문 소장 자료)

(FY2014-2015)